Food & 맛집

[건대입구/자양동] 멸치국수 후회 없는 선택

코인으로 재테크 2018. 12. 4. 06:49

가끔씩 찾아가는 자양동에 위치한 멸치국수집
저녁 11시가 좀 넘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.​




새벽 2시까지 운영이라 일을 끝내고 여유 있게 가더라도
든든하게 먹고 올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.
문제는 .. 갈 때마다 멸치국수를 먹을까 비빔국수를 먹을까 고민이랍니다.
둘 다 존맛이거든요.





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누구처럼.. 헛걸음하지는 마시고요.






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정말 착하죠?
저는 항상 곱빼기입니다.

만두는 필수입니다. 무조건 시켜야 하고요~
멸치국수비빔국수 계속 고민고민하다
멸치국수 곱빼기 현민 선생님은 비빔국수 곱빼기로 주문!




만두맨두만두 하이하이?
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.
둘이서 먹을 땐 9개라서
누군가는 4개를 먹어야 합니다.
중요한 건 메인 음식 국수만큼 맛있습니다.



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지요?
맞습니다. 그냥 한 젓가락 먹고 국물까지 사악 ..




수면 위로 떠오른 국수 면발들 제 입안으로 빨리 넣고 싶지만
사진을 찍어야 하니 조금만 더 참아보기로 합니다.



현민 선생님이 주문한 비빔국수 크....
비주얼만 봐도 허그가 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를 항상 고민하시는지 아시겠죠??




정말 맘에 드는 건 김가루가 무한입니다.
그냥 무한이에요.
필요한 만큼 마구마구 넣어드시면 됩니다.
부족하시면 무한으로 리필하시면 되고요~




멸치국수냐 비빔국수냐 고민되시는 분들은
두 그릇 시켜서 드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.
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멸치국수 한 그릇 드시면
계산하시고 나오실 때는 마음까지 따듯해져 있으실 거예요.